사업본부별 체제에서 기능별 조직으로 개편
업무 효율 증진·영업시너지 창출 효과 기대
업무 효율 증진·영업시너지 창출 효과 기대
동국제강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7월1일부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기존의 사업본부 체제에서 기능별 조직으로 체제를 전환했다. 조직을 슬림화해 업무 효율 증진과 영업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5본부 2실(구매, 봉강, 형강, 후판, 냉연사업본부, 지원실, 전략실)에서 1본부 4실(영업본부, 전략실, 재경실, 인재경영실, 구매실)로 조직을 정비했다.
영업본부는 열연영업, 냉연영업, 마케팅 담당으로 나뉘게 되며 각 사업장은 공장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전문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인재경영실’과 ‘노사화합팀’도 신설했다. 이는 동국제강 경영방침 중 하나인 인재경영을 강화하고 노사문화를 발전시켜 내실을 다지기 위함이다.
동국제강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 COO(Chief Operating Officer) 역할을 수행하는 사장 직책도 신설했다.
아울러 후판사업본부장 김연극 전무를 사장으로 승진·임명하고 영업과 생산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밖에 4명의 임원에 대해서도 승진과 신규선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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