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인천국제공항 1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복합문화외식공간 'CJ푸드월드'와 한식 식당가 '가업식당' 등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 지하 1층 동쪽 CJ푸드월드에는 계절밥상 소반, 제일제면소, 방콕9, 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 경양식당 등 소속 외식 브랜드 5개가 입점했다. 바쁜 여행객을 위해 무인 주문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가업식당은 전통 한식 맛집을 모아놓은 공간이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이름을 올린 게장요리 전문점 '게방식당'과 3대에 걸쳐 두부 요리를 선보이는 '만석장', 40년 전통 '영동설렁탕', 전주 비빔밥 전문점 '한국집' 등이 들어섰다.
CJ푸드빌은 "고객이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자동으로 직원 스마트워치로 내용이 보내지는 '원 오더'(ONE ORDER)가 도입됐다"며 "태블릿은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떡볶이·김밥 등 분식을 갖춘 '호호밀', 스타 셰프 유현수와 한화호텔앤리조트가 협업한 한식당 '한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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