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목공예품전 최우수 기관표창
화순군, 목공예품전 최우수 기관표창
  • 화순/김석중기자
  • 승인 2008.10.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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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향’ 김관철씨 최우수 개인표창 2년 연속 수상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2008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산림환경관’목공예품 전시회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개미 목공예가로 유명한 김관철씨는 ‘숲의향’이란 작품으로 개인 최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호성씨는 ‘천불천탑”을 출품,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28일 시상식을 가진 2008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산림환경관 목공예품 전시회에서 화순군은 ‘산림환경관’운영에 공로한 시·군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기관표창에 선정되었다.

산림환경관은 농업박람회 방문객에게 산림의 공익성을 홍보하고 산림의 경제성과 생태·환경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라남도(산림소득과)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주관, 산림청 후원으로 행사장 내에 ‘숲향기’와‘숲의 꿈’이란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목공예품 전시회는 숲 가꾸기 산물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목공예품을 생산, 지역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전시·판매로 산림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화순군은 앞으로 국비 예산이 확정된 전국 최초 목재문화체험장에 목공예 종합전시관을 비롯하여 목재관련 제품 전시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SK건설(주)과 투자협약이 체결되어 이양 농공단지에 건설 중인 펠릿연료 생산시설이 준공되면, 숲 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목재 펠릿을 지역 시설하우스에 우선 공급,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성장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