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20일 사회적기업인 위드다감 협동조합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 경제 기업가들의 역량강화 및 상호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대화기법’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홍보활동 및 판로개척, 체계적인 지원 등 사회적 경제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친목다짐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윤지하 일자리창출과 과장은 “사회적 경제는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으로 최근 그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사회적 경제 조직 간 상생 및 협력방안 모색, 활발한 정보공유와 소통 등을 통해 창원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경제기업은 양극화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과 공동이익을 위해 상호협력 하는 경제활동 기업으로, 창원시에서는 44개 사회적기업(인증 32개, 예비 12개)과 6개 마을기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