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의 행사는 국제적인 고유가와 원자재가 상승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및 역사왜곡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국토수호의지가 굳건한 가운데, 전시행사, 독도함 장병 위문, 기념식, 경축공연 등의 순으로 간소하면서도 장중하게 진행되었다.
경북을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으로 ‘화합과 축하의 장’으로 승화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300만 도민들의 귀감이 되는 분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위하여 지난 1996년 제정된 이래 283명의 수상자들을 배출한 ‘경상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금년도 수상자는 독도가 사회적 큰 이슈로 등장하는 이때에,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대표로 인터넷사이트, 외국교과서 등에 한국에 대한 오류 시정운동을 전개하여 총 366건의 오류를 바로잡았고, 독도, 동해 영문세계지도 보급으로 독도를 홍보하는데 앞장서온 박기태씨를 비롯한 5명의 특별상 수상자들과 지난 태풍(갈매기) 피해시 주민대피 및 인명구조에 헌신하여 65가구135명의 주민들을 구하는데 헌신적 공헌을 한 봉화군 춘양면 서벽1리 마을이장인 이현기씨를 비롯한 23명의 본상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김관용 도지사, 경북도가 환동해권 시대의 주역이 될 것임을 선포지난 2006년 7월 민선4기 경북도지사로 취임이후 금년까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주력하여 왔던 김관용 도지사는울릉도·독도를 포함한 동해안 해양개발과,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낙동강·백두대간, 경부선을 따라 형성된 첨단산업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청 이전 등을 통한 신성장 동력의 창출로 경상북도가 21세기 환동해권 시대의 주역이 될 것임을 선포하였다.
특히, 독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독도함 장병들에 대한 위문은 경북도민의 날 행사가 지닌 의미 더욱 빛나게 해23개 시군 300만 도민들이 하나 되어 희망의 경북을 건설하고자 하는 ‘경북도민 날’기념식에 앞서, 불철주야 독도바다를 지키느라 고생하고 있는 독도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독도함 선상에서 독도를 바라보면서 경북에 대한 자랑스러움과희망찬 미래 건설에 대한 도민들의 다짐과 화합의 기운을 북 돋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이날, 김관용 도지사가 제시한 비전을 경북도정의 새로운 추진방향으로 설정.매진해 나가는 한편,모처럼 조성된 도민들의 화합과 단결의 분위기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