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이번 참가는 정부, 지자체, 업계,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한국 크루즈 관광홍보 부스운영을 통해 크루즈 목적지로서의 한국관광 매력을 홍보하고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 및 크루즈 전문 여행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ㆍ장기적으로 국내모항 또는 기항 신규노선 유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관광의 잠재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크루즈 전문 박람회로서 2일간의 회의, 3일간의 전시박람회, 1일간의 국제크루즈 전문여행사를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달리 이미 제작한 크루즈 유치 홍보물(3개국어 : 영어, 일어, 중국어, 15,000부 제작)로 무릉계곡(명승), 천연동굴, 추암 시스택(촛대바위), 망상해수욕장의 관광자원 소개와 내년 2월 정기 크루즈 페리(주3회/ 3개국 : 일본, 러시아, 한국)취항을 중점, 홍보하여 동해안권에서 최초로 기항지(신규)노선을 유치ㆍ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기 크루즈페리 취항 후에는 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캐나다 세인트 죤시 와도 크루즈 운항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12개 기관·단체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하여 경기관광공사, 부산 항만공사, 제주, 부산, 울산, 전북, 강원도등 광역시ㆍ도와, 기초자치단체로는 속초시와 동해시이며, 관련업체로는 크루즈갤러리, 아주인센티브가 참여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100개국이 참여한 마이애미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기반조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