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외법인 마케팅 전문가들 한자리에
LG전자 해외법인 마케팅 전문가들 한자리에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3.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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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논의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 30여 해외법인 마케팅 전문가들이 프리미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논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12일 LG전자는 이날부터 이틀간 LG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30여 해외법인 마케터 1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GMCC,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 Conferenc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는 2013년부터 매년 해외법인 마케터들이 모여 각국의 마케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당해 연도의 프리미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LG전자는“올해에는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 마케팅 전략과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 커뮤니케이션 방향, 지역별 마케팅 우수사례 및 글로벌 시장 트렌드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시장지배력을 높이며 최근에 글로벌 시장에 런칭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한다. 여기에 미래사업의 한 축인 로봇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와 디지털 마케팅도 컨퍼런스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는 “본사와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브랜드와 마케팅 관점의 글로벌 전략과제들을 도출하고 철저한 실행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