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미용인 250여명 뛰어난 기량 보이며 열띤 경쟁
경북 영천시는 지난 6일 도내 미용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12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대한미용사회 경북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천실내체육관에서 250여명의 출선 선수가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를 계기로 미용기술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뤄졌다.
대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 총 42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경북도지사상 16명(그랑프리 2, 금상 14), 영천시장상 25명(금상), 국회의원상 11명(은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 부대행사로 수준 높은 헤어쇼를 비롯해 전시부스를 통한 피부미용관련 기자재 및 화장품 등 뷰티관련 최신상품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볼거리와 미용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로 미용예술 분야를 이끌어 갈 우수하고 역량 있는 미용인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미용기술개발로 세계 미용 산업을 선도하는 경북미용인들의 한마당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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