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년 창업ᐧ취업 무료상담 지원
은평구, 청년 창업ᐧ취업 무료상담 지원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11.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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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상

서울 은평구는 청년들의 간편 창업 성공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창업·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심각한 취업난을 타개하고,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청년창업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설계와 개인별 취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서울창업허브에서 창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희망설계의 상담가들과,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상담가가 청년들의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창업 상담 분야는 법무, 인사, 경영, 기술, 회계, 마케팅, 지적재산권 등으로 상담자별 사업 아이템에 따라 창업 단계 수준 진단, 최신 정보제공, 성장가능성 분석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취업상담은 취업정보, 진로 상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면접 컨설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은평구민으로, 은평 청년포털 ‘청년온’ 홈페이지의 상담 메뉴나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상담은 은평 청년 공간 ‘새싹’ 내 꿈자람 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함께 창업상담 지원자는 사업계획서·기술인증서 등을, 취업상담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상담에 도움이 되는 참고자료를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기타 문의상담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창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년들의 창업, 취업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