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서울 가산동서 400여실 규모 '1호점 오픈'
롯데자산개발이 1~2인 가구에 특화된 도심형 주거임대사업 브랜드 '어바니엘(Urbani L)'을 출시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인근 한국후지필름 공장용지를 개발해 임대주택 어바니엘 1호점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어바니엘 1호점은 지하 2층~지상 18층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등 400여실 규모다.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냉장고와 침대, 소형가전 등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쉐어링 서비스인 그린카와 세대별 청소, 세대별 창고 등 다양한 주거편의서비스를 계획했다.
이와 함께 입주자들만의 커뮤니티 네트워킹이 가능한 북카페와 멀티룸 등 부대시설을 마련했으며, 롯데몰과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와 연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바니엘 1호점은 내달 1일 완공에 이어, 내년 1월7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의 경쟁력을 결합해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로서 신개념 주거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라이프스타일 부띠끄하우스 어바니엘을 앞세워 도심역세권 중심으로 개발부터 운영에 이르는 주거임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바니엘은 도시를 뜻하는 'Urban'과 나를 뜻하는 'I'에 롯데(LOTTE)의 서비스 경쟁력이 어우러진 새로운 주거서비스를 의미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에 층간소음 방지 및 방음 설계, 배치도 등을 적용해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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