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의 일환으로 ‘대전 사회적경제 우수 상품전’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홈플러스 동대전점 앞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매 및 유통망을 확보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대전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술, 저글링 공연과 함께 시민참여 이벤트와 먹거리, 볼거리, 체험 등 테마별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홈플러스 동대전점의 장소 무상제공으로 이뤄져 지역 대형마트와 사회적경제기업간 상생 협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우리 이웃들의 취약계층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우수 상품전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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