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6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불 40채를 동두천시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30명으로 구성돼 지난 9월 발족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시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공동체조직으로 구성됐다.
김흥래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