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와 동국제강·송원문화재단은 26일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을 위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 관계자와 김연극 동국제강 본부장 및 임직원, 그리고 저소득 독거어르신 8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제강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2000만원의 생활지원금 그리고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김연극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해 나가는 동국제강 인천제강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63년 부산에 건설한 주력공장을 포항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이익금을 출연,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해마다 명절 때면 어렵게 사는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금과 선물을 전달해오고 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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